■ 진행 : 최명신 앵커, 최아영 앵커
■ 출연 : 권혜인 기상캐스터
현충일인 오늘은 전국에 태풍급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250mm가 넘는 호우와 더불어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예고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권혜인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헝가리 부다페스트 날씨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수색과 구조작업, 인양을 앞두고 날씨가 중요한데, 오늘 날씨는 어떻습니까?
[캐스터]
어제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우박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쏟아졌는데요.
오늘도 어제처럼 변화무쌍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새벽 1시를 조금 넘긴 부다페스트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비가 내리지 않고 있지만, 오늘과 내일까지 벼락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국지성 소나기가 쏟아질 경우 다뉴브 강 수위가 더 높아지게 되고, 수위가 높아지면 유속이 빨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수색과 구조 작업, 인양에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후 날씨가 호전되며 주말인 토요일에는 다시 맑은 하늘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엔 우리나라 날씨도 알아보죠.
어제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 오늘은 어떤가요?
[캐스터]
6월의 시작부터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입니다.
어제 서울의 낮 기온은 29.6도까지 올랐고요, 대구와 합천의 기온이 35.7도까지 올라 올 최고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오늘은 흐리고 비가 내리며 더위가 반짝 주춤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8도, 광주 29도, 부산 26도, 대구 32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낮겠습니다.
다만 폭염 뒤 폭우라고 하죠? 뜨겁게 달아오른 공기가 이번에는 폭우를 불러오겠습니다.
남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이 뜨거운 공기와 만나 소형 태풍급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북동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비구름도 폭발적으로 강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위에 이어 폭우라니 참 걱정인데요, 비는 언제부터 내리는 건가요?
[캐스터]
지금은 전국적으로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비 내리는 시점 그래픽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차차 하늘 표정이 흐려지기 시작해 낮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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